SFTS viru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V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에 의한 열성 출혈 질환으로 진드기 매개에 의해 발생하는 신종감염병(바이러스성)입니다.
원인 물질은 Phlebovirus 속에 속하며 2010년 중국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으며, 여러 국가에서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주로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병하는데 전남 해남군에서 올해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특히 봄절기와 가을절기에 농작업등 야외 활동이 많습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SFTS는 2013년에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22년까지 1,697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이중 317명이 사망하여 18.7%의 치명률을 보이는 무서운 병입니다. 병이 발생하면 10명 중 2명 가까이 사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야외활동의 증가로 인해 봄 절기 부터는 옷차림에 주의하시기 바라며,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질환이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예방이 최선
SFTS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외부 활동시 덥더라도 긴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야외 활동 이후에는 입었던 옷을 꼭 세탁해야 합니다.
야외 활동 2주 이내 에 38℃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거나 소화기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진단과 치료
1. 증상
- 고열
- 소화기 증상(메스꺼움, 구토, 설사)
- 다발성 장기부전
- 어지러움, 두통, 발작
심한 경우 STFS는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까지 초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질병이 만연한 지역에서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적인 의료 조치가 필요합니다.
2. SFTS의 진단
STFS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조기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의료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진단 방법을 사용합니다.
- 임상 검사: 병력, 증상을 확인하고, 진드기에 대한 노출 가능성을 파악합니다.
- 실험실 검사: 낮은 혈소판 수 및 간 효소 수치와 같은 이상을 확인하기 위한 혈액 검사. 중합효소 연쇄 반응(PCR)과 같은 분자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의 존재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SFTS 예방:
- 진드기 회피: 나무가 우거진 지역이나 키 큰 풀과 같은 진드기 서식지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긴팔, 긴바지등을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피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세요
- 진드기 제거 : 피부에 붙은 진드기가 발견되면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제거해야 합니다.
- 진드기 방제: 진드기 개체군을 줄입니다. 식물을 옮기고, 관목을 다듬는 등의 방법을 통해 진드기 발생을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참고
1.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 발생(4.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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