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동화 이야기] 떡보 만세
옛날에는 지혜와 재치를 국가의 명예로 삼아 경쟁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웃나라 간의 지혜 겨루기는 자국의 명성을 높이고 다른 나라를 압도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였지요. 이런 맥락에서 중국 사신이 한국을 방문해 지혜 겨루기를 요청하자, 우리나라는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이 도전에 응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기는 것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서는 사람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마을에서 떡을 좋아하기로 유명한 뱃사공 ‘떡보’가 자청해 나섰습니다. 다소 엉뚱하고 평범한 그가 과연 국가를 대표해 중국 사신을 이길 수 있을지, 사람들은 의아해했지만, 그의 자신감은 끝이 없었습니다. 《떡보 만세》 이 이야기는 작은 일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용기와, 상황을 재치로 풀어내는 지혜의 중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