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복지 개혁가 을파소, 그는 어떻게 진대법을 만들었을까?
“고대에도 사회보장이 있었다고?”오늘날 우리는 정부가 국민의 복지를 책임지는 것이 당연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실업급여, 기초생활보장 등 다양한 사회보장제도가 운영되고 있죠. 하지만 우리나라의 사회보장제도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많은 사람들이 현대 사회에서야 복지 개념이 정착되었다고 생각하지만, 놀랍게도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보장제도는 무려 1800년 전, 고구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진대법(賑貸法)’입니다. 흉년이 들고 백성들이 굶주릴 때, 나라가 먼저 나서서 곡식을 빌려주고 수확 후 갚도록 했던 정책인데요. ‘을파소’라는 개혁적인 인물이 이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했습니다. 그의 정책 덕분에 백성들은 극심한 기근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고, 고구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