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의 3세대 개념 - K.Vasak
인권이란 인간이 태어남으로써 가지는 본질적이고 보편적인 권리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보장하고 존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인권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하고 변화해 왔고, 다양한 사상과 운동, 혁명과 전쟁, 협약과 조약 등을 통해 그 의미와 범위가 확장되고 구체화되었습니다. 프랑스의 법학자 카렐 바작 (Karel Vasak)은 프랑스 혁명의 세 가지 이념인 자유, 평등, 박애를 근거로 인권의 역사를 3세대로 구분하였는데, 이 개념은 국가로부터 개인의 자유를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집단으로서 국가와 국제사회의 책임과 의무를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것으로, 법률적 영역을 넘어 정치, 경제, 사회복지, 환경, 사회개발 등 인권의 실전영역을 확대하는 것으로, 서구적 가치의 주도와 식민주의, 지속 불가능한 ..